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0일 오전 8시께 자신의 집에서 애인 정모(48·울릉읍)씨와 술을 마시던 중 정씨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웠다는 이유로 옷가지에 불을 지르고 때린 혐의다.
박씨는 또 이를 피해 도망간 정씨를 살해하고자 흉기를 들고 정씨의 집까지 쫓아가 배회하던 중 정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다른기사 보기
동부권 기사리스트
울릉도 연안사고 위험예보 ‘관심’단계 59일간 발령…여름 성수기 해양사고 사전 차단
울릉도 여객선 승선한 포항 죽천초등생들 ‘꿈은 선장입니다’
전국적으로 울릉독도 홍보캠페인 전개…독도사랑운동본부 동·서·남에서 독도사랑
울릉도 중장년 마음돌봄 원예프로그램…심리검진 연계 주민 정서회복과 삶의 질 향상
울릉도 자살 위험군 대응체계 강화...울릉군 자살시도자 조기발굴 실무 교육
울릉도 어선 위성 조난신호기 오작동 막는다…동해해경, 유관기관 공조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