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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성주, 국·도비 확보 파란불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3-09-12 02:01 게재일 2013-09-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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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농촌어촌개발사업 선정
【고령·성주】 고령군과 성주군이 2014년 일반농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확보에 파란불이 켜졌다.

고령군은 2014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신청에서 다산면 노곡리(경관개선부분)와 우곡면 봉산리(기타아이디어부분)가 사업대상 지역으로 최종 선정되어 2014~2015년까지 각각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다산면 노곡리는 `마을 이야기를 따라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경관 창조`라는 비전 아래 낙동강변 재방 원두막길 조성, 바람의 언덕 소공원 조성, 할매동산 산책로 정비, 마을길거리 축제장 조성 등 4개 전략 목표와 12개 추진전략으로 예비계획을 공모했다.

우곡면 봉산리는 `농촌인성교육의 1번지 봉산마을로 사업계획을 세우고 마을 앞 늪을 복원해 생태학교조성과 지역 특산물인 수박을 이용한 사이버 먹거리 학습원 조성, 마을 내 서원을 이용한 전통 인성학교 조성 등 4개 전략 목표와 9개 추진전략으로 공모해 선정됐다.

성주군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가천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외 5건이 선정되어 210억원의 예산확보를 했다.

2014년 가천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외 5건에 210억원을 신청해 100% 선정되어 경북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과 예산을 확보했다. 2014년 인센티브로 국비 2억5천700만원을 추가 지급받는 성과를 거뒀다.

세부사업내용으로 가천면 및 초전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에 2014년부터 4년간 각 70억씩 140억을 투입하여 기초생활환경개선와 경관개선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예정이며, 금수강산권역 종합정비사업으로 금수면 광산리내 2014부터 4년간 30억을 투입하여 금수문화마을을 중심으로 지역경관개선과 소득증대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창의아이디어 사업으로 아름다운 지역경관 개선을 위해 초전면 용성지구 및 대가면 옥련지구에 2014년부터 3년간 20억씩 40억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2014년부터 지역역량강화사업비로 5천만원을 활용하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리더 및 관계공무원 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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