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 (군수 이중근)은 지난 3일 매전면 동산2리에서 이중근 청도군수를 비롯한 장용기 군의장, 김하수 도의원, 정상구 군의원 및 관내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산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하게 된 동산2리 봉산경로당은 사업비 7천만원(보조 6천만원, 자부담1천만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60㎡(18평) 규모의 벽돌 구조로 지난 5월에 착공해 이번에마을 노인들의 친목도모와 편안한 노후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김종표(76)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쉼터를 마련해 주신 이중근 청도군수와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크게 감사드리고, 마을 분들의 여가선용과 대화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고향을 지키면서 살아오신 어르신들이 경로당 준공으로 인해 여가선용과 사랑방으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고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와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