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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2주년 맞은 청도소싸움 경기장 지역경제 활성화 주역 부상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3-09-04 00:11 게재일 2013-09-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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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벌써 70만 관중 동원, 매출신장 `쑥쑥`
▲ 이중근 청도군수가 청도소싸움경기장 개장 이래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청도소싸움경기장을 찾은 정진성(76), 김영주(78)씨 부부에게 휠체어를 전달하고 있다.
【청도】 지난 1일 개장 2주년을 맞은 청도소싸움경기장이 청도경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청도소싸움경기사업은 2013년 매회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2012년 대비 188%의 매출신장을 거뒀다. 2013년 올해는 118억2천만원으로 2012년 동기의 62억7천만원에 비해 2배 가까운 성장세다.

청도소싸움경기의 묘미는 3대가 모인 가족, 연인, 친구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라는 점과 응원문화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가 가능한 유일한 레포츠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일 열린 청도소싸움경기장 2주년 기념행사에는 이중근 청도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많은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냉장고와 LED TV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또 개장 이래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청도소싸움경기장을 방문하신 정진성(76), 김영주(78)씨 부부에게 이중근 청도군수가 직접 사랑의 휠체어를 전달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개장 2주년을 맞이한 청도소싸움경기장이 매출과 관중동원(2013년 현재 70만명) 등 여러면에서 청도경제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고객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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