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영상위원회 총회 준비단은 이병헌이 오는 9월4일 서울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위촉식에 참석하고 나서 홍보대사로 본격 활동할 예정이라고 28일 전했다.
한국영화 톱스타로서 할리우드 시스템까지 경험한 이병헌은 `동서양 영화의 만남(East Meets West)`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영상 관계자들이 모여 서로 다른 영상 제작 환경을 이해하고 미래를 모색하고자 하는 세계영상위원회 총회의 의미를 알리는 데 적합하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이 행사는 올해 세계영상위원회연합(AFCI) 38년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 국가인 한국에서 열린다. 9월29일부터 10월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