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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앓던 30대, 친할머니 흉기 살해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3-08-12 00:19 게재일 2013-08-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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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11일 친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장모(30)씨를 존속살인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일 오전 4시 30분께 구미시 해평면의 한 주택에서 친할머니 홍모(81)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평소 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진 장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거명하며 횡설수설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장씨를 공주치료감호소로 보내 정신감정을 유치할 계획이다.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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