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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지역 초교 단기집중 영어캠프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3-08-07 00:12 게재일 2013-08-0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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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주관… 6학년 237명 참여
▲ 예천교육지원청이 지역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예천군 감천면 덕율리에 소재한 글로컬 인재교육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3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세계적 인재 양성을 위한 단기집중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예천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소속된 다양한 국적의 원어민 교사 12명과 유능한 한국인 교사 16명이 총 3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엄선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매일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해 오후 4시에 수업을 마치는 일정으로 기별 2일씩 총 3기에 걸쳐 수준별 반편성을 통한 학생 맞춤형으로 실시됐다.

특히 매 교시 수업시간에 수업 참여도에 따라 모형 달러를 상품으로 지급했으며, 학생들은 자신이 획득한 달러로 원어민과 영어로 직접 물건을 사고 흥정도 해보는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실생활 영어를 흥미있게 사용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기별 마지막 시간에는 그동안의 수업을 퀴즈로 재구성한 `골든벨`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수업에 대한 집중과 자신감을 더하게 됐다.

폐회식 말미에는 예천초등학교 김예주, 지보초등학교 노윤아, 예천남부초등학교 도형진 학생이 각 기별 대표로 캠프 참가 소감을 유창한 영어로 마무리해 세계로 뻗어갈 예천의 인재가 지역에서 잘자라고 있음을 보여줬다.

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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