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시장 등 중앙부처 설득에 행정력 집중<br>일부 현안사업은 예산 증액돼 1차 예심 통과
【영천】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한 영천시의 국가예산 따내기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성과는 영천시 간부공무원들이 그동안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줄줄이 방문, 지역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다.
시가 건의한 2014년 국가투자예산 기획재정부 1차심의 대상사업은 총 45건 9천486억원으로 자체사업 16건에 1천5억원, 포괄사업 29건 8천481억원이다.
주요사업 내용은 자체사업으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조성, 영천~삼창간국도4차로확장, 조교~임고간 도로건설, 보현산댐건설사업, 영천유기성폐기물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금호하수처리구역(3단계)하수관거정비공사, 화남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등이며, 포괄사업으로 신화랑 풍류체험벨트조성, 숲가꾸기사업, 다목적농촌용수개발 확대지원, 배수개선사업 확대지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확대지원, 국가하천정비사업, 지방하천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아름다운소하천가꾸기사업, 축사시설현대화사업,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등이다.
특히, 지난 6월 25일부터 시작된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항공전자 시험평가기반구축, 메디컬몰드R&BD기반구축사업은 중앙부처 예산안보다 각각 10억원, 18억원이 증액돼 30억원, 18억원으로 1차 예산심의를 통과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을 중심으로 시 간부공무원 모두가 예산관계기관과 정보수집에 촉각을 세우고 연초부터 중앙부처, 기획재정부를 내 집 드나들 듯이 줄줄이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한 결과다.
시는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기재부 2차 예산심의에 총력 대응해 2014년 부처별 예산안에 대한 기재부의 1차 예산심의 시 유보·감액사업과 부처 예산안보다 증액이 필요한 사업은 추가반영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년도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