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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m 구간 방음벽 공사 내달 발주, 주민숙원 해결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3-07-31 00:20 게재일 2013-07-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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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국회의원 “잔여구간, 내년 예산 반영”
▲ 왜관역에서 구미방향으로 설치될 방음벽 구간.

【칠곡】 칠곡군 왜관역 주변 방음벽 설치 민원이 풀리게 됐다.

이완영 국회의원(칠곡·성주·고령)은 국토부 예산으로 왜관역 부근 경부선 철도변 소음방지 방음벽을 철도 상하행선 약 830m 구간과 왜관역 구내 약 110m 등 총 940m 구간에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방음벽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 18대 총선 당시에 왜관시가지를 통과하는 경부선 철도변 소음발생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질 않아 주민들의 숙원사업임을 알고 최우선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달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8월 중 발주해 공사에 들어간다.

이완영 의원은 “지난 총선 때 알게 된 소음문제를 빠른 시일 내 가장 심한 구간을 해소하게 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 미설치 잔여구간 1천230m에 대해서도 내년예산에 반영, 내년 내 마무리해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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