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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11월17일까지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3-07-29 00:58 게재일 2013-07-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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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고령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 개체수 증가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오는 8월1일부터 11월17일까지 지역의 엽사 18명을 구성해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군은 야생동물 피해로부터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9개 농가에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6천만원을 지원했다. 또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는 피해조사를 한 후 연말에 보상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농업인은 군청 환경과나 읍·면사무소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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