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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청송·김천경찰서, 상반기 업무수행 큰 성과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3-07-26 00:47 게재일 2013-07-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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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악 근절·치안체감 안전도 등 도내 평가서 1위
▲ 우철문 상주경찰서장, 박영택 청송경찰서장, 백동흠 김천경찰서장
【상주·청송·김천】 상주, 청송, 김천경찰서가 4대 사회악 근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상주경찰서(서장 우철문·사진)는 지난 23일, 경북경찰청 주관 4대 사회악(성·가정·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 상반기 평가에서 종합 1위로 선정됐다.

4대 사회악 근절 평가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에 대한 체감안전도(50%), 정량지표(30%), 내·외부평가단(20%) 등 분야별 활동요소로 평가됐다.

상주경찰서는 평가 분야 모두 1~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 1위로 선정됐으며 특히 범죄에 대한 체감안전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철문 상주경찰서장은“4대 사회악 평가 종합 1위로 선정된 것보다 범죄 체감안전도 분야 성과가 높은 것은 그만큼 상주시가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임을 입증 한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4대 사회악 근절, 교통사고, 법질서확립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상주를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경찰서(서장 박영택·사진)도 2013년도 상반기 4대 사회악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체감안전도 조사는 경찰청 고객만족모니터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인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각 안전도, 폭력피해 경험, 경찰만족도, 향후 신고의사에 대해 전화설문조사를 했다.

그동안 청송 경찰은 성폭력 예방을 위해 사회적 약자(장애인, 소녀가장)에 대한 1:1 멘토 멘티 지정으로 정기적인 상담을 통한 사전예방활동을 실시해 성폭력 에방에 앞장서 왔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경찰서장 서한문 발송을 비롯해 범죄예방교실 등 눈높이 맞춤형 예방교육과 학교 전담경찰관 지정으로 학교폭력 대응체제를 강화했다.

박영택 서장은 상반기 성과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하반기에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경찰활동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찰활동을 전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경찰서는 올해 상반기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경상북도 24개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했다. 각종 민원처리 업무와 112신고 처리, 교통사고조사, 수사형사분야 등 민원부서 전반에 대한 업무처리 절차와 과정, 응대 태도, 서비스 품질 등을 조사했다.

백동흠 김천경찰서장은 “김천시민의 높은 평가에 감사드린다”면서 “3S(stand up, salute, smile) 실천운동 전개로 더욱 친절하고 먼저 다가가는 김천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kbmaeil.com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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