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장 계곡은 주말에 피서를 즐기던 야영객과 관광객 1천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죽장면사무소에 따르면 갑작스런 비가 쏟아져 안전사고가 우려되자 계곡 일대를 중심으로 안내방송을 실시했으며 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이 나가 대피안내를 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광과 청하면 일대에도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주말 피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전을 거듭해 7번 국도를 비롯한 동해안 피서지 주요 도로가 극심한 체증의 몸살을 앓았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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