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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장 등에 폭우, 피서객 대피소동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3-07-15 00:22 게재일 2013-07-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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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4시께 포항시 죽장면과 기계면, 청하면 일대에 시간당 27㎜의 폭우가 쏟아져 피서객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죽장 계곡은 주말에 피서를 즐기던 야영객과 관광객 1천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죽장면사무소에 따르면 갑작스런 비가 쏟아져 안전사고가 우려되자 계곡 일대를 중심으로 안내방송을 실시했으며 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이 나가 대피안내를 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광과 청하면 일대에도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주말 피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전을 거듭해 7번 국도를 비롯한 동해안 피서지 주요 도로가 극심한 체증의 몸살을 앓았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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