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하절기 에너지 절약 동참에 전군민이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예천군은 지난달 중순부터 에너지 절약 종합 대책을 발표하고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오전 10시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와 전통시장 일원에서 `대주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 이번 홍보 캠페인은 예천 JC회원 및 예천군새마을 남여지도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상가 밀집지역인 천보당 사거리와 5일장이 열리는 예천읍 전통시장 주변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해 전력위기의 심각성 인식 및 책임의식을 고취시켰다.
특히, 예천 JC회원들은 전원 타이머 세트를 배부하며 피크시간대에 `100W 줄이기` 절전 실천 운동 동참을 호소했으며, 예천군 새마을회 소속 회원과 군 산하 공무원들은 무더위를 식혀 줄 손 부채를 배부하면서 문을 열고 에어컨을 켠 채 영업행위 금지, 냉방 실내온도 26℃ 이상 준수, 오후 피크시간대(오후 2시부터 5시) 에어컨 20분 끄기에 참여해 줄 것을 홍보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