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일반회계는 당초예산보다 420억원(8.1%) 증가한 5천600억원, 기금운용 및 특별회계는 62억원(7.8%)이 증가한 840억원규모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64억원, 세외수입 32억원, 지방교부세 90억원, 재정보전금 17억원, 국·도비 보조금 217억원을 증액 편성하였으며, 세출예산은 농림해양수산 112억원, 문화및관광 73억원, 사회복지 66억원, 일반공공행정 55억원, 산업·중소기업 54억원, 수송 및 교통 24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7억원, 국토·지역개발 15억원, 환경보호 5억원, 보건 1억원 순으로 재원을 골고루 배분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시정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의 사업비 조정과 경상경비 자율절감을 통해 우선적으로 정부와 경상북도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내시된 사업을 중점 반영하고,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 기반구축사업 및 경마공원 진입도로 등 대규모 사업예산을 반영했다.
주민숙원사업, 재해예방 및 복구 등 민생 현안사업과 영유아 보육료 지원 및 취약계층 복지강화 등을 통한 사회복지분야 예산 확대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저소득층 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제 151회 영천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