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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뚫렸다

허남욱기자
등록일 2013-07-11 00:04 게재일 2013-07-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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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32m·연장 2.14㎞ 왕복 4차로… 영천IC 구간 통행시간 크게 단축
▲ 시원하게 뚫린 영천일반산업단지 진입로.
【영천】 영천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가 11일 준공과 함께 드디어 개통됐다.

영천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사업비 314억원을 들여 지난 2009년 12월 착공해 도로폭 32m, 연장 2.14㎞, 왕복 4차선으로 도남공단 삼거리(영천IC)에서 영천일반산업단지까지 구간으로 3년7개월 만에 준공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영천일반산업단지 진입의 기능뿐만 아니라 영천IC에서 본촌, 채신, 괴연동 등 지역주민들의 통행시간도 크게 단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며 향후 영천시 지역개발사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천일반산업단지는 금호읍 구암리, 채신, 본촌동 일원에 면적 1,468,596㎡(44만평) 규모로 예산 1천352억원을 투입해 2009년 9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98%로 201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중에 있다.

영천일반산업단지의 분양률은 전체 90%이며 조성이 완료된 산업시설용지는 분양 완료됐으며 추가조성중인 부지는 향후 추가분양 예정이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어 가동시 생산유발액 연간 1조7천억원, 고용효과 1만2천여명으로 일자리 창출에 따른 인구유입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으로 영천일 반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영천경제발전의 기틀을을 마련한 만큼 영천경제 발전을 위하여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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