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3주년 맞은 제6대 성주군의회
【성주】 제6대 성주군의회(의장 도정태 의원)가 개원 3주년을 맞았다.
성주군의회는 그동안 활발하고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 군정에 구체적인 성과를 많이 이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주군의회는 군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재난·재해예방과 군민의 권익 보호, 행정의 투명성 확보 및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발로 뛰는 의정 활동으로 군민의 어려움 해결과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했다.
◆ 지역민 위한 활발한 자치입법지난 3년동안 성주군의회는 조례안 62건, 예·결산 승인 20건, 각종 동의·승인안 및 건의·결의안 18건, 기타 안건 125건을 처리했다. 이중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조례,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기업형 슈퍼마켓(SSM) 규제 조례,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조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조례 등과 대구도시철도 2호선 성주연장 건의, 재해관련 지원금 지원기준 확대건의 등 지역 경제활성화 및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법안을 발의한 것이 눈에 띈다.
◆ 발로 뛰는 의정활동, 현안에 신속 대응지난 3년간 총 22회에 걸쳐 70여 곳의 사업장과 민원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발전적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제16호 태풍 `산바`가 성주군 전역을 강타했을 때는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 점검과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3월22일에는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입법 발의하여 재난발생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난 해소에도 앞장 섰다.
◆ 소통 의정 구현성주군의회는 총 72회의 의원간담회를 개최해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한편 인터넷방송 시스템을 구축, 8일부터 열린 제191회 정례회부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본회의는 생중계, 특별위원회는 녹화중계를 함으로써 군민과 소통하면서 의정 활동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정태 의장은 “앞으로 남은 1년 동안은 한중 FTA에 대비해 지역 농민의 어려움 해소에 역점을 두고 지역현안 해결과 군민복리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손창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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