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6. 25전쟁 63주년을 맞아 학교 전 간부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정신적 귀감으로 삼아 선진 강군으로써 국가와 군이 부여한 중대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했다.
다부동 전적지는 한국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다부동 전투의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곳으로 북한에 붕괴된 다부동을 국군이 대규모 탈환 작전을 성공시켜 북한의 대공세를 저지시키고 적들의 기세를 꺽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의미있는 전투지이다.
특히 이날 전쟁사학과 교수의 전사교육에서 “다부동 전적지는 낙동강 방어선 가운데 대구방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전술적 요충지로서 국군 제1사단의 투혼으로 방어선을 지켜냄으로써 공산세력의 팽창에 맞서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한 가장 치열했던 전투였다.“면서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신명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허남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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