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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동행` 음악회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3-06-19 00:18 게재일 2013-06-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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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예천지회는 오는 18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부터 천호예술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 `동행`을 개최한다.

음악회 `동행`은 통기타 라이브 공연, 색소폰 연주, 아름다운 시와 음악이 함께 하는 시간, 생일·기념일 등 이벤트 행사, 유명 인사와 함께하는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열린 공간에서 군민들과 소통하는 공연, 화합하는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로 만들어간다.

이번 행사 진행은 싱어송 라이터로 활동하며 한국예총예천지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권예성씨가 진행한다.

한국예총예천지회는 지난해 3월 창립하여 현재 5개 지부(문인협회, 미술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 연예예술인협회) 200여명의 회원들이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도성 회장은 `예술문화가 추구하는 무한한 사고력과 창조력이 지역 발전의 원천이 될 것이다`라며 `소나무와 잔디, 연못과 밤하늘의 별빛들이 어우러진 조용한 장소에서 다양한 공연을 감상하며 소통과 교류,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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