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22일 안강 산대리 `스타힐스` 오픈<br>포항도 가까워 최적입지, 25층 318세대 구성
【경주】 경주지역 최초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경주, 포항 인근인 안강읍 산대리에 들어선다.
서희건설은 오는 22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안강 서희 스타힐스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조합원모집에 들어간다.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2042-2번지 일원 3만6,300m² 면적에 지상 25층 규모의 318세대의 전용면적 59.66m²와 82m² 2개 유형이다.
전세대가 정남향과 남동향을 향하고 있으며 바로 앞의 칠평천을 보고 있어 조망조건이 매우 우수하고, 안강여중,고 와 안강제일초등학교 등이 인접해 있고 경주와 포항시내 진입시간이 15분에서 2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등 투자전망도 밝다는 설명이다.
안강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인 김웅섭 위원장은 “이미 계약과 매매를 통해 100% 수준의 토지 매입를 확보하고 있어 과거 주택 조합들이 조합을 설립하고 나서 토지확보에 나서면서 발생했던 사업 장기화 등 잡음 우려를 덜었다”고 말했다.
김위원장은 또 “무엇보다 부동산 신탁회사인 대한토지신탁에서 자금관리를 하기 때문에 자금에 대한 투명성을 이미 확보 했으며, 모델하우스 공개 6개월 전부터 실수요자 위주의 조합 가입서를 받아 이미 50%의 조합원을 확보하했으므로 잔여 조합원의 확보는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주택조합측에 따르면 조합설립 인가 신청일 전 6개월 간 해당지역에 거주하여야하며,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60m²이하 1채를 보유한 경우는 조합원 자격을 얻는데는 문제가 없으며, 분양가는 평형에 관계 없이 572만원으로 인근 1군 시공 업체의 분양가에 비하여 10%정도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서희건설과 주택조합은 모텔하우스 공개 후 조합원의 확보를 마치고, 조합인가를 받은 후 사업 승인과 동시에 착공해 2016년 초에 완공, 입주예정이다.
/김종득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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