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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끼 발명가 최고봉 11개 지자체 상 받는다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3-06-13 00:39 게재일 2013-06-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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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공모전 시상식
▲ 청송 장난끼공화국 엠블렘.
【청송】 14일 남이섬에서 장난끼발명작품공모전 시상식과 입상작품 전시가 열린다.

청송 주왕산의 기(氣)와 인간의 `끼`를 모으는 `장난끼공화국`을 선포한 청송은 과학과 문화예술이 융합되는 지혜로운 생활과학 관광지 조성과 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회 대한민국장난끼발명작품공모전`을 개최하고 각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친 30점에 대한 시상식을 연다.

일상의 즐거움과 환경보전 및 에너지 절약 등 문화 환경 디자인에 대한 관찰력과 끼가 돋보였던 이번 공모전은 응모자와 심사위원들에게도 신선한 문화적 충격이자 지속되어야 할 창조융합 교육의 본보기라고 입 모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해 서울 광진구 김기동 구청장과 경기 여주군 김춘석 군수가 참석해 직접 시상한다.

주최 측이 청송군임에도 다른 지역 단체장이 시상하는 이색적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이유는 이들은 지난 4월 16일 한국관광공사 TIC홀에서 11개 지자체와 남이섬이 모여 사단법인 상상나라연합 창립행사를 열고 관광통합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상상나라 상생조약을 체결하였기 때문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어떻게 자극시켜야 할지에 대한 확실하고도 뚜렷한 답을 청송은 지난해부터 준비했고 그 첫 단추인 장난끼발명작품공모전의 성과는 꿈을 펼칠 수 있는 청송이 되는 것이다”라며 추진 사업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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