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땀방울`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3-06-10 00:19 게재일 2013-06-10 8면
스크랩버튼
고령·구미 공무원 등<bR>노령자 농가 등 지원
▲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마늘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있다.

【고령·구미】 고령·구미에서 공무원과 기관단체 직원들이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령군은 농촌일손돕기 창구 운영으로 영농철마다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고령군청 공무원과 관내 유관기관·단체에서 발 벗고 나섰다.

공무원 400명, 유관기관·단체 500명 등 900여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이달 30일까지 이어진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행사성 일손돕기를 위한 대규모 인력동원을 지양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서는 소규모 작업반을 편성 실시하고 노령자, 부녀자, 독거농가 등에 우선지원하고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도시락을 지참하기를 당부”했다.

구미시청 직원들도 바쁜 행정업무에도 불구 장애인 인식개선거리홍보, 농가일손돕기 등 대민지원사업에 나서고 있다.

구미시 자치행정국 직원(총무, 회계, 세무, 체육진흥과)소속 직원 70여명은 지난 7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일손을 돕고자 선산읍 무을면과 해평면 월곡리 등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행사를 시행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