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의성마늘 장다리 뽑기 체험행사`

▲ 지난해 체험행사에서 김복규 의성군수가 장다리를 뽑고 있다.

【의성】 의성군은 전국최고의 명품마늘인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시 소비자들에게 농촌의 생산지 현장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품의 무한한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의성마늘 장다리뽑기 체험행사`를 6월3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마늘 주생산지인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 새들에서 전국 각지의 소비자단체, 대도시 부녀회 등 1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 의성마늘 장다리뽑기 체험행사는 대도시 부녀회 및 소비자단체 등 희망하는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사참여를 통해 의성마늘의 재배과정을 소비자들이 직접 볼 기회와 자기가 뽑은 마늘 장다리를 직접 가져갈 수도 있어 도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각 표지별로 황금 장다리를 숨겨 놓고 참여자가 황금 장다리를 뽑으면 의성 특산품을 제공하는 `황금 장다리를 뽑아라`특별이벤트로 참여자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조국호 의성군 친환경농업과장은 “도시민에게 오염되지 않은 청정 의성의 환경을 새롭게 각인시켜 전국최고의 명품인 한지형 의성마늘의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