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4대악 척결은 국민 관심으로부터

등록일 2013-05-22 00:48 게재일 2013-05-22 18면
스크랩버튼
▲ 박성수포항북부경찰서 형사과 형사지원팀장 경위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부정·불량식품 등 이른바 사회 4대악을 반드시 척결해야만 한다.

여성들이 안심하고 밤길을 걷고, 자녀들이 걱정 없이 학교생활을 하고, 가정의 평화를 지키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경찰은 이같은 위해사범 척결을 위한 실질적인 전쟁을 선포하면서 모든 경찰력을 집중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사회4대악은 이른 시일에 근절되기 어려울 정도로 사회에 만연되어 있고, 뿌리가 깊은 것이 현실이다.

사회에 만연된 4대악 척결을 위해 정부에서는 경찰 창설 이래 가장 많은 경찰관의 증원을 약속하고, 충원 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경찰인력은 부족하다.

이처럼 부족한 인력이지만 경찰은 그 어느 때보다도 4대악 척결에 매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척결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요청된다. 사회 구성원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4대 사회악을 척결하겠다는 마음으로 나서야 한다.

사회안전망을 펼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피해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신고자가 되고, 악을 미워하고 범죄를 척결하겠다는 의식이 자리잡아야한다. 그런 성숙한 국민의식이 4대 사회악 척결에 꼭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 스스로가 4대악 척결의 선봉장이 될 때 4대악은 우리 곁에서 사라지면서 국민행복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국민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만이 4대악을 영원히 척결할 수 있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발언대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