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현곡농협 조합장 보선 4파전 압축… 15일 투표 실시

▲ 현곡농협 조합장 후보들이 4일 경주시선관위에서 열린 공명선거 협약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했다.

【경주】 오는 15일 실시되는 경주 현곡농협 제14대 조합장 보궐선거에 전 임원 4명이 후보로 나섰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결과 김혁연 전 현곡농협 이사(53), 이희대 전 현곡농협 이사(55), 이종권 전 현곡농협 전무(57), 서재천 전 현곡농협 전무(59) 등 이 후보로 등록했다.

후보자 합동연설회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현곡면 복지회관(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투표는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투표는 조합원 직선으로 선출되며, 잠정 유권자는 1천600명이다.

한편 현곡농협은 전임 김용래 조합장이 지난달 20일 지병으로 사망하면서 보궐선거가 열리게 됐으며, 이번에 선출된 조합장의 잔여임기는 2015년 3월10일까지다.

/김종득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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