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 관장 붙잡아 조사
경찰에 따르면 관장인 A(37)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 김양(13)이 다른 관원의 안전 알리 미 서비스(마이 키즈 알림이)출입카드를 버리는 것을 보고 엉덩이와 허벅지를 골프채로 때려 상처를 입혔다는 것.
경찰은 김양 부모가 딸의 신체에 심한 상처가 난 것을 보고 이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해 김양을 상대로 맞은 부위와 상해진단을 확인한 후 관장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양은 골프채로 맞은 상처가 심해 현재 구미 B 병원에 입원 가료중이다.
구미/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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