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농지지원 12명 신청

【의성】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가 최근 만 20세부터 만 39세 이하인 창업농, 후계농, 귀농인 등 2030세대 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지지원 대상자 모집에 관내 지역 농업경영 예정자 12명이 신청했다.

2030세대 농지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답 구분없이 농지매매는 5년에 걸쳐 5ha까지 지원되며, 지원조건은 30년간 연리 2%로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농지임대는 면적 제한 없이 5~10년간 무이자로 장기임대하며 또한 공사에서 농지매입비축사업으로 보유 중인 농업진흥지역 안의 우량농지를 인근의 임대로보다 낮은 가격에 2030세대 선정자에게 우선해 지원한다. 2012년 사업시행 이후 27명을 선정, 35ha의 농지를 지원해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젊은 농업인이 희망을 품고 안정적 영농에 종사하고 있다.

/김현묵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