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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사과 적화·적과제 살포 방법 현장지도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3-04-26 00:07 게재일 2013-04-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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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예천군은 사과 개화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사과 적화·적과제 살포로 인한 사과 재배농가와 양봉농가의 마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살포 요령 교육 및 지도에 나섰다.

예천군기술센터는 지난 19일 감천면을 시작으로 7개 면을 순회하며 석회유황합제, 세빈 등 적화·적과제 살포 요령을 적극적으로 지도해 양봉 농가의 피해는 최소화하면서 사과재배 농가에는 안정적인 결실이 이루어지도록 영농지도를 하고 있다.

세빈수화제는 살충제이나 적화·적과제로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과 재배농가가 사용하여 꿀벌 등 화분매개곤충에 치명적인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개화로 과다 결실과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으로 어쩔수 없이 적과제를 사용하게 되었을 경우, 후지 품종을 기준으로 만개 7~10일 후 꽃이 완전히 없을때 과원안에 핀 잡초를 완전히 제거한후 또는 과실직경이 9~10mm 정도일 때 살포해야 화분매개곤충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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