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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가동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3-04-19 00:22 게재일 2013-04-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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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8천t 처리
김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18일 김천시 감천면 광기리에서 조합원, 유통업체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농산물 주산지별로 생산품목 특성에 맞는 규모화 및 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을 갖춰 농산물 선별·포장, 브랜드 육성·마케팅을 수행하는 지역 농산물 유통의 거점센터이다.

경북도는 1992년부터 지난해까지 87개소에 1천277억원을 지원하고, 올해 82억원의 사업비로 김천 감문농협, 예천 예천농협 등 2개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김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부지 1만2천㎡에 건물 6천㎡ 규모로 저온저장고, 집하장, 선별·포장 시설을 갖춘 현대화된 유통시설로 감자, 참외, 새송이버섯, 딸기 등 연간 8천t을 처리할 수 있으며, 올해 매출액 300억원을 목표로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상당량을 처리함으로써 농산물 상품화 제고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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