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안동과학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15~39세로 경북도내에 주소지를 둔 예비창업자를 선발한 뒤 안동시로부터 1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 CEO 13명을 육성한다.
안동과학대는 이들 청년 CEO들을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대표 청년기업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안동과학대는 지난해 5월 예비 청년CEO 14명을 선정한 뒤 올해 2월까지 10개월 동안 매월 7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 창업공간 지원 및 창업교육 실시하거나 창업자금 융자 알선, 홍보·마케팅 등 판촉지원 등을 통해 청년CEO들의 창업을 도와 13개의 청년 기업이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기도 했다.
/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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