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왜관 동정천은 2010년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실시한 이후 각종 야생화가 계절별로 개화해 주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자연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되고 있으며, 유관 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들이 `EM 흙공 던지기 행사`, `하천정화 활동`등을 펼쳐 깨끗한 수질을 자랑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자연사랑연합칠곡지회(회장 이진복)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부레옥잠과 부들, 꽃창포 등 수생식물을 하천에 식재하고, 산책로를 따라 제비꽃, 원추리, 꽃잔디 등 1천350여 본의 화초와 메밀, 목화, 율무 등의 경관 작물을 심어 생태계를 되살리고 군민들에게 자연과 함께 하는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전영탁 환경과장은 “동정천은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편안한 휴식처가 될 것” 이라며 “동정천의 생태환경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