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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지방채 조기상환키로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3-04-12 00:08 게재일 2013-04-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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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건전 재정 운용 정책의 연장선으로 고금리의 지방채을 조기상환 한다.

2013년도 지방채 관리종합 계획에 따라 회계별 채무 현황을 분석 ·점검해 지방채 중 이자율이 가장 높은 것부터 차례로 지난 `08년~`09년 부동산 교부세 감액으로 인한 예산 마련과 북삼 인평공원조성을 위해 차입한 것이다.

2012년말 채무 잔액 총 5백7십5억1천4백만원 중 7십억원을 이번에 상환한다. 이로써 채무 상환 이자액을 연간 3억5천만원 절감하고 지방채무비율도 11.9%에서 9.9%로 낮춰 군정 역점 사업 추진에 더욱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

칠곡군은 백선기 군수 취임 이후 군정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채무의 상환을 위해 살을 깎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난해에는 고금리의 금융채를 전액 조기 상환하고, 군수 관사도 매각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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