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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로 떠나는 불교문화여행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4-04 00:19 게재일 2013-04-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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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템플스테이 개최문화재 답사 코스도 포함
▲ 대한불교 조계종 김천 직지사가 봄맞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흥선 스님과 함께 떠나는 불교문화여행`을 마련한다.

대한불교 조계종 김천 직지사(주지 흥선 스님)가 봄 맞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흥선 스님과 함께 떠나는 불교문화여행`을 마련한다.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 동안 열리는 이번 템플스테이는 경북도내 석탑 등 문화재 답사 코스가 포함돼 문화학습의 장을 제공한다.

직지사 설법전에서 열리며 둘째 날인 4일에는 의성 탑리 오층석탑(국보 제77호)과 의성 빙산사지 오층석탑(보물 제327호), 군위 지보사 삼층석탑(보물 제682호), 선산 죽장사 오층석탑(국보 제130호) 등 답사를 떠난다. 이밖에도 발우공양, 새벽예불, 108배, 좌선과 포행, 울력, 삼보일배 등 참선·예불 등 사찰생활과 불교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짜임새 있게 준비된다.

직지사 템플스테이 담당 법산 팀장은 “천년의 향기 천불의 미소가 신비로운 직지사에서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 번잡한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자유롭게 떠나는 `불교문화여행`에 동참해 참된 나를 찾아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선착순 40명 모집하며 참가비는 15만원이다. 문의 (054)429-1716.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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