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에 따르면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 소속된 자연사랑연합 청송군지회(지회장 신용현)회원들인`그린 홈닥터`는 회원 전체가 중급 그린리더 교육을 수료한 사람들로 구성, 2~3명이 한 조를 이루어 군내 각 가정을 방문해 가구별 맞춤형 전기절약법을 진단해 준다. 대기전력 측정기(미니피 : minifee)로 전기제품별 대기전력 소모량과 대기전력으로 인한 월간 전기사용료 예측, 대기전력으로 인한 온실가스(CO2)발생 측정,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군은 본격적인 홈닥터 활동에 앞서 지난 26일 파천면 어천1리 경로당에서 노인회원과 그린리더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도 가졌다. 현재 청송군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가구는 1천962가구이며 전기절약 실적에 따라 연2회(상·하반기) 인센티브를 최대 4만원까지 지급하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