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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교회들 부활절 복음화 앞장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3-28 00:17 게재일 2013-03-2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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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부흥회·새벽기도회 잇따라 마련
포항지역 교회들이 부활절을 전후에 잇따라 부흥회와 새벽기도회를 열고 지역 복음화에 앞장선다.

이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고 부활의 기쁨에 힘입어 주님의 증인으로 살 것을 다짐한다.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4월1일부터 3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권세광 목사(대전서광감리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심령부흥회를 개최한다.

부흥회는 1일 오후 7시30분을 시작으로 오전 5시, 오전 10시20분 등 하루 3회씩 모두 7회에 걸쳐 열린다.

권세광 목사는 흔돌산수양관 강사로 연합부흥회를 인도해 오고 있다.

포항 기계 인비교회(담임목사 이병흥)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인3색 심령부흥회를 열고 있다.

심령부흥회는 최득섭 목사(늘사랑교회), 임명운 목사(항도교회), 조석종 목사(기계제일교회)가 강사로 나서 인도한다.

교인들은 부흥회를 통해 개인의 영적 부흥과 기계지역 복음화를 꾀한다.

새벽기도회도 잇따라 열린다.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25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란 주제로 하영인 새벽기도회를 열고 있다.

하영인 새벽기도회는 매일 오전 4시30분 시작되며, 박진석 목사가 인도한다.

박 목사는 “인생의 힘든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풍성한 열매와 축복의 길로 인도하시는 여호와 이레의 주님을 기대하며 기도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도 같은 기간 매일 오전 5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최후까지 처음 사랑으로 품으신 주님-가상칠언 묵상-`이란 주제로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

특별새벽기도회는 매일 오전 5시 시작되며, 이상학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이 목사는 `급진적 용서` `때 늦은 새 출발은 없다` `혈육이 아니라 영인데...` `주님의 목마음을 주소서!` `주님의 버림받으심으로 얻어진 우리` `진정한 성취` `죽음을 뛰어 넘은 위탁`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도 같은 기간 매일 오전 4시50분부터 `소원`이란 주제로 새벽기도회를 연다.

김 목사는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란 시편 145편 19절 말씀에 의거해 기도회를 인도한다.

산호교회(담임목사 손상수)와 빛과 소금교회(담임목사 안요한), 성령교회(담임목사 박기억) 등 지역 크고 작은 교회들도 이 기간 일제히 부흥회와 새벽기도회를 이어가며 지역 복음화를 가속화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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