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으로는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도발, 천안함 피격사건 등 끔찍한 북한의 기습도발이 또 언제 일어날지 몰라 국민들은 항상 불안하다. 최근 북한 김정은은 군부대 시찰을 강화하고 있고, 핵실험에 대한 유엔의 대북제재와 `키 리졸브` 등 한미합동군사 훈련을 빌미로 연일 군사적 위협을 계속 해오고 있어 안보의식 강화가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 올해도 국가보훈처와 해군에서는 천안함 피격사건 3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사이버추모관 `100만 헌화 운동`, 추모식, 해상위령제 등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국립영천호국원에서는 천안함용사 특별사진전, 이름 다시 부르기 “롤콜”행사 등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잠든 안보의식을 다시 일깨우고 그날의 교훈과 그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 국민 모두가 안보의식을 강화해 다시는 이런 분단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천안함 용사들의 넋을 달래는 길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