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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행정으로 주민이 행복한 칠곡군 기대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3-03-25 00:23 게재일 2013-03-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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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시책 개발 학습공동체(CoP) `창의혁신팀` 본격 가동
【칠곡】 칠곡군은 행정수요의 복잡·다양화에 따라 연구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및 우수시책 개발을 위해 학습공동체(CoP)인 `창의혁신팀`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주 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 학습공동체(Community of Practice)는 공식적인 업무 팀은 아니지만, 군정 추진 업무사안에 대해 함께 토의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등 자발적인 학습을 통해 현안 문제해결과 더 나은 정책들을 발굴하는 특별한모임이다.

지난 1월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36개팀 총 376명이 참여했다. 19일부터 학습공동체(CoP)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운영을 위한 매뉴얼 회의를 열었으며, CoP별로 자율적 과제를 발굴 후 토론과 학습활동을 통하여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학습공동체의 활약으로 지역발전을 가로 막고 있는 각종 현안 문제 해결 방안과 및 시책개발을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의견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며, 경직된 공직분위기에도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심찬 동영상(기획감사실)팀은 UCC를 통한 칠곡군의 홍보마케팅 전략이란 주제로 테마가 있는 관광코스 안내, 문화유적답사, 칠곡의 이야기 찾기, 칠곡의 맛집기행편 등 UCC를 직접 제작하여 칠곡군 홍보방안을 연구하고한다.

또 △해피-Tax(세무과)팀은 지방세수 증대라는 주제로 탈루세원 방지 및 색출, 지방세 성실납부자 지원방안, 효율적 체납세 징수방안을 강구하며 △금남오이를 가공하여 오이주 등 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하여 신규수요를 창출하는 방법 연구를 주제로 한오이사랑(왜관읍) 팀을 비롯 마중물, 산愛, 뛰뛰빵빵 등 36개 팀이 다양한 주제로 지역발전을 위한 시책발굴에 나선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학습공동체(CoP)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공부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과 팀웍을 키워 공직사회도 발전하고 더불어 군정 추진 부문에서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로 우리 군이 앞서가는 선진 행정과 시대에 맞는 행정으로 주민이 행복한 칠곡군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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