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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불피해성금 모금운동 `활기`

최승희기자
등록일 2013-03-19 00:17 게재일 2013-03-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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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 3천만원·애린복지재단 2천만원 기탁<br>유성여고 학생회·교직원 성금 215만원 전달
▲ (주)금복주 김동구 회장을 대신해 박홍구(오른쪽) 부사장이 박승호 시장에게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모금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18일 (주)금복주 김동구 회장이 성금 3천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재)애린복지재단의 이대공 이사장이 시장실을 찾아 2천만원을 기탁했다.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송금희)에서 어린이집 연합회원들이 모금한 500만원을 시청 대잠홀에서 전달했고, 남구 대송면 연마지석 전문업체인 제일연마공업(주)(사장 오유인)도 500만원을 내놨다.

학산 새마을금고 장두휘 이사장이 시장실에서 500만원을, 유성여고 장현준 교장과 학생들도 시장실을 방문해 학생회와 교직원들이 모금한 215만원을, 포항 안디옥교회 김종원 장로가 200만원을 직접 기탁했고, 포항해양경찰서의 박종철 서장과 직원들이 모은 200만원을 기탁했다.

타향에 있는 동문들의 포항을 위한 따뜻한 마음도 이어졌다.

재부 포항향우회(회장 이남규)가 300만원, 동림종합건설(주) 황원모 회장(재부 청하중학교 전 동문회장) 200만원, 재부 청하중학교동문(사무국장 김병석) 100만원 등 모두 600만원이 정준환 사무처장을 통해 직접 시장실에 전달됐다.

포항시상수도발전협의회 최종석 회장도 시장실을 방문해 회원들이 모은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포항공과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에서 이재윤 회장과 회원들이 100만원, 포항공과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김태형 전 회장이 30만원을 기탁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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