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염산 누출사고 이후 공장내에 보관 중이던 불산·질산·황산·수산화나트륨 등 잔여 유독물 192t이 전량 반출된데 따른 것이다.
현재 상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유독물 등록 사업장은 4개소이며 이중 유독물을 보관하고 있는 사업장은 2개소다. 이 2개 사업장도 유해성이 비교적 낮은 메탄올 0.4t과 폐수처리 중화제로 사용되는 수산화나트륨 20t 정도를 보관하고 있는데 안전시설을 갖추고 소규모로 관리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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