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을 비롯해 이날 참석한 경찰서, 군부대, 교육청, 소방서. 산림조합. 한전의성지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실무 관계관들은 산불예방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진화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며 현장 교통통제 및 가해자 검거협조와 진화작업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협의했다.
또한, 산불예방활동을 기관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산불취약지를 수시로 점검함은 물론 산불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하고, 군 및 읍면 직원 800여 명으로 하여금 지역담당책임제를 시행해 산불예방과 진화 체제를 강화한다.
임태규 의성군 산림과장은“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산불이 빈번히 발생 할것에 대비`산불없고 행복한 푸른 의성 만들기`를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전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