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010년도 시청 민원실에 설치한 원터치 부동산공간정보 열람시스템을 금호읍, 동부동, 중앙동, 완산동사무소에 추가 설치해 대민서비스를 실시한다.
부동산공간정보 열람시스템은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위치정보와 행정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터치스크린 방식의 사용자 환경을 제공해 누구나 간편하게 부동산의 모든 정보가 열람이 가능하다.
항공영상을 이용한 위치 찾기 뿐만 아니라 도로명주소 검색과 연속지적(임야)도, 토지대장정보, 개별공시지가, 건축대장정보, 개별주택가격, 토지이용계획사항 등 부동산 관련 행정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특히 관내 관광안내와 홍보 영상물 표출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영천을 처음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알림이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했다.
영천시는 금년내 3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2014년에는 면지역 9개소로 전면 확대하여 16개 읍·면·동 전 지역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천시도 부동산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8천800만원의 예산으로 시청 민원실과 아포읍, 농소면과 동 지역 9개소에 원-터치 부동산 정보 열람 시스템을 설치했다.
지적행정의 정보와 도로명 주소를 활용해 만든 원-터치 부동산 정보 열람 시스템에서 각종 부동산 정보를 열람할 수 있음은 물론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사용하는 도로명 주소인 새주소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원-터치 부동산 정보 열람 시스템을 설치하면서 종전의 서면 신청 또는 대면 열람방식을 직접 확인방식으로 변경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행정 효율을 높였다.
또 다양한 공간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면서 대형화면으로 관련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최진환 김천시 종합민원처리과장은 “원-터치 부동산 정보 열람 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13개 면에는 최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