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승인·사업시행자 지정 받아<BR>뿌리산업 전문단지로 육성하기로
【고령】 고령군 성산면 박곡·무계리 일원에 74만9천760㎡ (23만평) 규모의 박곡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주)양원기업 외 7개사가 추진 중인 박곡일반산업단지는 11일 경상북도로부터 지정승인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았다.
고령군은 박곡일반산업단지의 지정으로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뿌리산업 중심의 주변 산업단지와 유기적으로 연계 산업클러스터 형성, 유망기업 유치로 지역의 인구유입과 고용증대로 삷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고령군은 다산1, 2차 산업단지와 연계해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지역전략산업 중심의 산업기능을 강화한 뿌리산업 전문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박곡산업단지의 지정으로 부족했던 공장용지의 공급에 숨통이 트이게 되었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