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대책본부 운영… 토·일요일엔 비상근무
연휴기간인 1일부터 3일까지는 매일 100여명의 공무원이 담당마을로 비상 출근해 산불감시에 들어갔다. 군위군은 지난달 부터 5월 중순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원 40명, 산불감시원 74명, 감시초소 8개소, 산불 감시카메라 6개소, 산불취약지 73개소에 순찰기동반을 집중 배치하는 등 총동원해 산불감시활동에 나섰다
공무원도 매주 토,일요일에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민간 임차헬기를 군위에 대기시켜 출동준비 및 공중감시로 초등진화에 나서는 한편 산불예방과 신속한 신고체계 확립을 위해 산불 관제시스템 설치, 감시원 GPS, 무전기 등 보급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장욱 군위군수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크고 작은 산불 위험이 큰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무엇보다 주민의 각별한 주의와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