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문경읍 전통시장서
이날 행사에는 문경새재를 찾은 관광객과 출향인사, 각급 단체회원, 시민 등 2천여명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교사시절 지냈던 청운각과 평소 즐겨 마시던 막걸리와 국밥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미자조청, 경옥고, 산뽕잎차, 장뇌삼, 한과, 짚공예품, 오미자진액, 전통도자기, 된장류, 오미자찹쌀떡 등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설치해 저렴한 비용에 판매한다.
특히 부대행사로 주말장터를 찾은 관광객과 출향인에게 옛 추억의 향수를 선사할 각설이 품바공연도 마련해 놓았다.
여상동 경제진흥과장은 “주말과 장날이 겹치는 날에 문경 전통시장 주말장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에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