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림 바이오 매스 수집단은 저소득층과 청년 실업자, 부양가족, 주거 및 건강상태,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개채용에 의해 25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인원은 연말까지 숲 가꾸기 사업장의 산물수집과 생활권 주변 산림정비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봉화군은 지난 2007년도부터 숲 가꾸기 녹색 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연인원 4만2천여 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했으며, 숲 가꾸기 산물 1만8천여㎥를 수집 축산농가에 깔개 용이나 사랑의 땔감용으로 무상 공급해왔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저탄소 녹색성장 패러다임에 맞추어 목재 펠릿 및 화목사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 대한 고용을 늘리도록 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