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날 교육은 한국농업인재개발원 양봉 후견인 김동수(52) 박사를 초빙해 벌꿀 생산 위주의 양봉산업에 대한 교육을 했다.
김 박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봄철 양봉관리, 분봉열방지, 꿀벌 질병, 프로폴리스, 로얄제리 등 기능성 양봉산물 생산으로 농가 의식 전환을 중점으로 영농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 토종벌에 발생되어 전국으로 피해를 주고 있고 최근에는 일부 서양벌에도 피해를 주고 있는 `낭충봉와 부패병`예방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이날 허동찬 군위부군수는 “봉독과 같은 기능성 물질 생산은 아직 초보단계지만 군위 양봉농가들이 발 빠르게 대응한다면 양봉을 통한 기능성 물질생산으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 며 “군위 양봉농가들이 대한민국 양봉산업의 중심이 되어 강한 농업 육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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