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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여성 부업교육 큰 호응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3-02-18 00:31 게재일 2013-02-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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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전통장류제조·산야초효소 2개 과정 개강
▲ 군위군이 90명의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부업기술교육과정을 개강했다.
【군위】 군위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90명의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경제적 기반 조성 및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외소득 향상을 위한 농촌여성부업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 교육은 오는 4월 18일까지 2개월에 걸쳐 운영, 농촌자원을 활용해 농촌여성의 특유의 솜씨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 관심이 많은 농촌여성들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통장류제조사, 산야초효소 2개과정으로 실시된다.

전통장류제조사과정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4대장류를 기본으로 해 장류발효와 식품가공, 식품위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콩씻기 , 삶기, 엿기름 만드는 방법, 메주성형, 장담기, 숙성, 장가르기까지 실질적인 내용의 현장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산야초효소는 산과 들에 있는 자생력과 약성이 있는 풀을 활용해 발효와 숙성과정을 거쳐 효소를 활성화 할수 있는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육심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농가가 그동안 나름대로 만들어오던 방식에서 탈피 순수 우리 전통장류의 맥을 잇고 위생과 보건 그리고 장류 표준화를 사업현장에서 적용하고 산야초를 발효문화에 활용해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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