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그 시대의 문화적 역사적 의미를 이해해보는 문화강좌가 지역에서 마련된다.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24년째 문화강좌를 열고 있는 영남대박물관(관장 이형우)이 제46기 문화강좌 `음악과 인간의 소통`을 개설한다.
수강기간은 2월 31일부터 5월 16일까지. 이 이간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영남대박물관 강당에서 한국음악문헌학회 손태룡 회장의 `대구 음악사 이야기`, 영남대 이동순 교수(국어국문학과)의 `노래로 들어보는 한국 현대사`, 영남대 한용희 교수(음악학부)의 `성악의 이해-한국 가곡을 중심으로` 등 전문강사진의 특강이 펼쳐진다.
또 밀양시립박물관과 영남루, 박시춘 옛집, 서울 국립국악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으로의 현장답사도 총 2회 진행된다.
수강료는 10만원(답사비 별도)으로 18일부터 3월 21일까지 영남대박물관 문화교육실에서 전화(053-810-1711)로 수강신청을 받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