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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민·관합동 제빙작업에 주민들 호응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3-01-17 00:26 게재일 2013-01-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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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 공무원과 주민이 군위읍 서부리 군위초등학교 입구 결빙구간의 얼음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군위】 군위군은 최근 폭설과 한파로 눈이 녹지 않아 차량사고와 낙상(落傷)사고의 위험이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15일을 일제 제빙작업의 날로 정하고 민·관 합동 눈 치우기를 했다.

이날 오전부터 8개 읍면에서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공공근로, 산불감시원, 주민 등 500여명이 동시에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굴착기와 화물차 등 장비를 총동원해 얼어붙은 주택가 이면도로와 교차로 등의 눈과 얼음을 제거했다.

장욱 군수는 “앞으로 폭설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하고, 내 집,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을 군 차원에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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