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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임산물산업화 지원단지 조성 `탄력`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3-01-08 00:32 게재일 2013-01-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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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50억원 국회 최종심의 확정… 2015년까지 주요시설 설치
▲ 군위군이 임산물 산업화단지를 유치했다.
【군위】 군위군은 임산물 산업화단지 유치로 임산물 발전과 주민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임산물산업화 지원 단지조성 사업비 50억원(지방비 50% 포함) 이 국회 최종 심의확정 됐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군위군 의흥면 일원에 2013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14년~2015년까지 임산물 산지 종합유통센터, 임산물집하장 등 주요 시설물을 설치해 고품질의 대추생산을 위한 기반시설을 갖추게 되어 생산·가공·유통 등 패키지 형태로 지원 가능케 된다.

임산물산업화 지원 단지의 세부개발구상(안)을 보면 △경영시설 직접화지구로 대추 브랜드화를 위한 가공시설, 저장 건조시설, 집화장 등을 배치 △체험교육지구로 임산물 테마공원조성, 임산물 테마축제장, 야외교육장과 도시민, 마을주민의 정서교류 유도 및 인접농경지 농촌경관체험 공간설치 △소득생산지구는 외부접근성이 양호 한 곳에 배치 홍보 전시장, 판매장, 시험포 등을 조성해 실질적인 농가소득과 가공업체를 지원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확보하기까지 장욱 군수는 중앙부처, 국회상임위, 예결위에 수시방문 사업의 당위성 설명 등 유치에 올인 했다는 후문이다.

장욱 군수는 “전국 대추 생산량의 23%(2천214》·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추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고소득 품목으로 육성해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화로 농가 소득증대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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