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시장 등 2천여명 몰려 막걸리 파티로 축하
남유진 구미시장은 개표가 시작된 오후 6시부터 자리를 잡았다.
오후 8시가 넘어서면서 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지자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민 2천여명이 몰려들어 모닥불을 피워놓고 꽹과리를 치며 기쁨에 겨워 막걸리 파티를 벌였다.
남유진 시장은 “우리나라에 첫 여성 대통령이 나온 것을 축하한다”며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통합의 정치를 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